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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3화 4화 줄거리

by 다채로운색감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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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 여왕> 포스터
눈물의 여왕 포스터

제가 요즘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 입니다. 다들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뒤늦게 합류하신 분들을 위해 3화 4화 줄거리 빠르게 요약해 드립니다.
이것만 보셔도 5화를 즐기시기에 무리 없으실 거에요!

3화 줄거리

멧돼지와 마주친 해인이(김지원)를 현우(김수현)가 나타나서 단번에 정리하였습니다. 3년 동안 사냥감을 한 마리도 못 잡았던 쫄보 현우가 혼서도 어려운 돼지를 단번에 잡아버렸습니다. 멧돼지의 등장이 갑작스럽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현우의 정체성 변화를 본격적으로 알렸습니다. 퀸즈 가문에 들어와서 집사처럼 살아가던 삶에서 이제는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선언입니다. 드라마 초반에 귀엽게 울던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제는 소년 같은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성미를 표현했습니다.

해인이가 현우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은 서울대 법대도, 소 때문도 아닙니다. 바로 자기 여자 하나는 바로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책임감과 자신감, 강렬한 확신의 눈빛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 매력 때문에 현우를 선택한 것인데, 결혼 이후에는 본인이 현우를 혼내고 처가 식구들까지 합세해서 현우는 기도 못 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 이후 청혼하던 현우의 모습이 겹쳐보이며 해인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슬로우모션으로 여러번 추억하기도 합니다. 해인이의 눈빛이 달라지자 오히려 현우가 당황스러워 합니다.

4화 줄거리

알콩달콩 사랑할 줄 알았으나 바로 사랑의 오해가 싹투게 됩니다. 해인이(김지원)가 현우(김수현)가 사실 이혼도 고려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어버리게 됩니다. 주변사람들이 먼저 아무것도 모르는 해인이에게 이혼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혼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퀸즈를 쟁탈하려는 구도는 심화되어 갑니다. 그레이스(김주령)랑 은성(박성훈)은 아예 퀸즈 빌딩을 바라보며 밥상이라고 이야기하며 집어삼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이가 현우의 이혼 생각에 충격을 받고, 둘 사이가 갈라지는 상황에서 윤성이 사이를 집요하게 파고 듭니다. 은성이는 해인이의 옆자리를 빼고 퀸즈의 주인까지 차지하려고 합니다.


현우도 이제 막 사랑을 다시 알아차리기 시작했는데, 이혼을 생각했었던 것도 사실이어서 마냥 억울해 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어 섭섭함을 표현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해인이가 현우에게 당신이 있어주길 바랬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전에 아기를 유산하였을 때 곁에 없었던 것이 마음에 깊이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즐거운 드라마 시청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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